작년 이맘때, 책 '심플하게 산다'를 읽고 엄청난 버림을 시전한 후 훤해진 집안
작년 이맘때, 책 '심플하게 산다'를 읽고 엄청난 버림을 시전한 후 훤해진 집안


나는 인테리어를 좋아한다.

자취 5년 째,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자취를 하면서 인테리어 취향도 꽤나 바뀌게 된것 같다.

복작복작 구질구질한 취향에서 이젠 나무, 짚, 양초, 선인장 같은 아늑한 인테리어를 선호한다. MUJI 스타일?


그리고 엄청난 버림을 시전하면서 집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집은 내가 머무는 공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그러기 위해서 뭘 채우고 뭘 버려야 할까-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점점 나의 기준이 세워지고 있는것 같다.

앞으로도 더 있는 힘껏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 :)


또 이렇게 내가 안정적으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새로운 곳으로 떠날 수도 있다고 느낀다.

심적 안정감은 나로 하여금 새로움을 찾게 한다.

게으른 내가 그나마 '크리에이티브(?)'해질 수 있는 동기부여의 밑받침이 돼준다.


오키나와 갔다 와서는 또 어떤 인테리어를 하고싶어 할지, 기대가 된다.

그동안 모아놨던 인테리어 위시 리스트들을 정리하게 될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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